[날씨] '서울 아침 -7도' 일요일도 춥고 건조해요

내일(20일)도 춥습니다.

그래도 추위의 기세가 조금은 꺾이겠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서울의 한파특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로 오늘보다는 2, 3도가 높겠고 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파주와 제천은 내일도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래도 기온은 조금씩 올라서겠습니다.

절기상 동지인 월요일 아침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지만 이후로는 아침 기온도 영상권을 회복하겠고요, 다음 주 중반까지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7도에서 출발해 낮 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가 영하 2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서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다음 주 목요일에는 오전 중에 전국에 눈,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