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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 천륜 저버린 '광기'…"소름 · 숨멎"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 중인 배우 김소연 씨가 광기 가득한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소연 씨는 그제(15일) 방송분에서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는데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폭우 속에 쓰러진 아버지를 내버려 둔 뒤 광기에 찬 눈빛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숨을 멎게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김소연 씨의 연기에 극찬을 쏟아냈는데요, 웃음과 경멸, 슬픔이 오가는 얼굴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며 연기 대상감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이날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23.3%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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