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생일 축하한 배용준…박수진 이어 3년 만에 SNS 등판

배우 배용준이 3년여 만에 SNS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배우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생일 케이크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배우 이동휘, 안보현, 모델 혜박, 뮤지션 픽보이 등 박서준의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다. 배용준이었다. 배용준은 "축하해~"라며 박서준의 생일을 축하했다.

배용준과 박서준은 과거 한 소속사 식구였던 사이. 배용준이 축하 댓글을 단 것은 그 자체만으로 이슈가 됐다. 배용준이 SNS 활동을 한 게 지난 2017년 6월 이후 약 3년만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배용준의 아내인 배우 박수진도 오랜만의 SNS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박수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꽃 사진을 올리며 역시 약 3년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지난 2017년 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후 SNS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박수진에 이어 배용준까지 3년만에 SNS에서 보이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수진의 SNS 활동 재개가 복귀 시동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소속사 측은 "현재 복귀 계획은 없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사진 = 박서준, 배용준 인스타그램]

(SBS 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