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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정수빈, 6년 총액 56억 원에 두산 잔류

FA 정수빈, 6년 총액 56억 원에 두산 잔류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가 허경민에 이어 정수빈까지 잔류시켰습니다.

두산은 "외야수 정수빈과 계약기간 6년 계약금 16억 원, 연봉 36억 원, 인센티브 4억 원 등 총액 56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두산에 입단한 정수빈은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폭넓은 수비 범위와 정교한 타격으로 두산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에도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15도루, 84득점을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계약을 마친 정수빈은 "은퇴할 때까지 '원클럽맨', '베어스맨'이 된 것 같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두산은 지난 10일에도 FA 최대어 허경민과 KBO리그 역대 최장기간인 '7년' 최대 85억 원에 잔류 계약을 했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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