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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관령 -18도 "어제보다 추워요"…호남·제주 눈 '펑펑'

어제(14일) 갑작스럽게 찾아온 맹추위에 많이 추우셨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이남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한파경보로 단계가 강화되었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0도, 대관령은 무려 영하 18도, 평창은 영하 17도 등으로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강력한 한파가 예상이 됩니다.

지금도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를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의 많은 곳에는 3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대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종일 찬 바람이 불겠는데요, 아침 기온 서울이 영하 10도, 태백은 영하 14도에서 출발하겠고 낮 기온 서울은 영하 4도에 머물겠습니다.

대전 영하 1도, 부산은 3도 예상됩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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