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화물기 수요가 늘어나자 낡은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전환하는 항공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항공산업 분석업체인 시리움은 항공사들이 내년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려는 여객기의 수가 90대로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객기 수요가 급감하면서 중고 항공기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증가로 화물 운송량 수요가 늘어나자 항공사들이 앞다퉈 낡은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캐나다 항공은 보잉 767 여객기의 화물 전용기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공기 임대업체인 CDB항공도 에어버스 SE A330 여객기 2대를 화물 전용기로 바꿀 계획입니다.
여객기의 화물 전용기 전환은 여객기의 좌석을 분리해 임시로 화물기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여객기를 구조적으로 화물기로 바꾸는 것으로 전환작업에 3~4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수백만 달러가 들어갑니다.
(사진=페덱스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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