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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뒤 한파 닥친 강원…향로봉 영하 19.3도

폭설 뒤 한파 닥친 강원…향로봉 영하 19.3도
오늘(14일) 강원도는 내륙과 산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까지 최저기온은 광덕산·향로봉 영하 19.3도, 설악산 영하 18.6도, 철원 영하 14.8도, 화천 영하 13.7도, 춘천 영하 12.3도 등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은 더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내륙 영하 5∼영하 2도, 산지 영하 8∼영하 6도, 동해안 영하 1∼영상 1도로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다소 세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출근길 안전 운전과 넘어짐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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