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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경진♥, 전수민 "남편이 결혼 전 내 명의로 집 사줬다"…진짜 플렉스 '감탄'

'미우새' 김경진♥, 전수민 "남편이 결혼 전 내 명의로 집 사줬다"…진짜 플렉스 '감탄'
전수민이 남편의 플렉스를 공개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경진·전수민 부부의 집을 찾은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지상렬과 함께 김경진 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던 이때 지상렬은 김경진 부부에게 부부 싸움은 하지 않는지 물었다.

이에 전수민은 "오빠가 되게 짠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지상렬과 김희철은 "그럴 리가 없는데. 쓸 때 제대로 쓰는데"라며 놀랐다.

전수민은 "밥 먹고 나서 디저트나 커피 마시고 싶어 하면 좀 아까운 그런 눈치를 준다"라며 "편의점 커피나 마시라고 그런다"라고 볼멘소리를 냈다.

또한 전수민은 "처음에는 소고기에 내추럴 와인을 사주더니 점점 분식집에 가자. 짜장면이나 국밥을 먹자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경진도 "처음에 티본스테이크로 시작했다면 지금은 뼈다귀 해장국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전수민은 "그런데 아껴서 좋은 점도 있다"라며 "결혼식 한 달 전에 내 명의 앞으로 집을 한 채 해줬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이게 플렉스지"라고 감탄했고, 김경진도 "제대로 플렉스"라며 뿌듯해했다.

전수민은 "갑자기 수민아 가자, 하더니 부동산에 데려가서는 사인해, 하고 바로 계약을 하게 해줬다. 이런 남자구나, 할 때는 하는구나 하고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모벤져스는 "박수 쳐줘야겠다. 제일 큰 거를 해줬다. 저러면 짠돌이여도 된다"라며 "아내한테 집을 사주다니 달리 보인다"라고 칭찬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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