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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코로나19 마스크 15억 개…분해에 450년"

"버려진 코로나19 마스크 15억 개…분해에 450년"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버려진 마스크 15억6천만개가 전세계 바다로 밀려들었다고 홍콩 해양환경 보호단체 오션스아시아가 밝혔습니다.

오션스아시아는 최근 보고서 '해변의 마스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마구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로 인해 해양에 4천680~6천240t 규모의 플라스틱 오염이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일회용 마스크는 분해되는 데 450년이 걸리는 데다, 그렇게 돼도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션스아시아는 재사용이 가능한 마스크 착용 독려와 함께 각국 정부에 일회용 마스크의 대체재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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