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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주째 보안법 반대 시위…경찰 최루가스·물대포 등장

프랑스 3주째 보안법 반대 시위…경찰 최루가스·물대포 등장
프랑스에서 경찰관의 사진 유포를 금지하는 포괄적 보안법 제정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선 시위대가 행진 도중 오토바이를 불 태우는 등 일부 과격 양상을 보이자 경찰이 물대포를 발사했고 리옹 등지에선 최루가스도 등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내무장관이 SNS를 통해 파리에서만 시위 관련 혐의로 119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 단위 구금자 숫자는 이 보다 많을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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