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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빅리거 출신 스미스 영입…최대 60만 달러 계약

키움, 빅리거 출신 스미스 영입…최대 60만 달러 계약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0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누빈 우완 투수 조쉬 스미스를 영입했습니다.

키움은 "스미스와 계약금 없이 연봉 5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6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미스는 2010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1라운드에서 신시내티 레즈에 뽑혀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애미 말린스로 팀을 옮기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습니다.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01경기 184⅔이닝 6승 12패 150탈삼진 평균자책점 5.60입니다.

2020년에는 마이애미에서 16경기 26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84를 올렸습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16경기 1천23⅓이닝 72승 59패 976탈삼진 평균자책점 3.79입니다.

키움은 "키 188㎝, 몸무게 97㎏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닌 스미스는 평균 시속 146㎞의 빠른 공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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