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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양궁 신동 김제덕 "도쿄올림픽 출전하겠다"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 고등학교 1학년 김제덕 선수(16세)를 만났습니다.

예천진호국제양궁장으로 향하는 이날은 날씨가 흐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았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야외 환경에 적응하며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취재진은 내려갔습니다.

기보배 선수가 리우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비가 와도 우산을 쓰고 열심히 연습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모기에 물리며 열심히 훈련했다고 메달을 딴 기쁨을 인터뷰했던 기억도 생생하고요, 이곳 예천은 개인적으로 문경인 제 고향과도 가까운 곳이라 익숙한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곧장 훈련에 임하는 임제덕 선수를 드디어 만났는데요, 고등학교 1학년 답지 않게 듬직하고 차분해 보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신동으로 소문나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기도 했고 그래서인지 촬영에 큰 부담은 없어 보였습니다.

같은 훈련 학생들과 틈틈이 게임으로 스트레스 푼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여느 10대처럼 보였지만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인터뷰할 때는 국대 선수만의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이제 도쿄올림픽 선발전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궂은 날씨 속에 열심히 연습하는 김제덕 선수의 모습과 이야기를 영상토크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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