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추워진 날씨에 찾게 되는 '이것'…앱으로도 찾는다?

[고현준 뉴스딱]

<고현준/시사평론가>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붕어빵, 호떡 같은 겨울 간식 생각나실 텐데요, 요즘은 붕어빵 파는 곳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붕어빵 파는 곳, 의외로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포장마차 형태의 노점에서 팔기 때문인데요, 붕어빵이 귀해지니 붕어빵과 역세권을 합한 '붕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붕어빵을 찾아 나선 사람들을 위한 앱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용자들이 직접 근처에 있는 붕어빵 노점의 위치를 공유하고 후기를 공유하는 것인데요, 앱에 접속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붕어빵 노점을 지도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격과 맛 등 이용자들의 후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이런 방식으로 등록된 붕어빵 가게 수만 3천여 개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붕어빵뿐 아니라 계란빵이나 문어빵, 호떡 노점 등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앱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 수만 해도 5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