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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한지민X남주혁…日 영화 리메이크 '조제'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개봉 영화를 최호원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조제' / 지난 2003년 일본 영화 리메이크]

대학 졸업을 앞둔 영석은 어느 날 길가에 쓰러진 장애인 여성 조제를 만납니다.

영석은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조제와 가까워지고, 둘의 관계는 점차 사랑으로 발전합니다.

지난 2003년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해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함께 연기했던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이 또다시 남녀 주연을 맡았습니다.

[남주혁/주연배우 : 예고편 영상을 보고 그때의 감정이 정말 그대로 또 올라오더라고요. 영석이로서, 그리고 조제로서 현장에서 정말 진심으로 연기를 했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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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 / 지난 1937년 상하이 조계지 방어하는 중국군]

지난 1937년 중일전쟁이 시작되자 외국인 보호지역인 상하이 공동 조계지로 피난민들이 몰려옵니다.

중국군 병사 800명은 상하이 조계지를 보호하기 위해 일본군과 필사의 전투를 벌입니다.

중국 제작진은 제작비 우리 돈 9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약 20만 제곱미터의 대규모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0월 중추절 연휴 기간에 개봉한 이후 우리 돈 5천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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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온다' / 무리한 대테러 수사 비꼰 블랙 코미디 영화]

자신을 비폭력주의 혁명가라고 주장하며 장난감 석궁을 휘두르는 흑인 청년 모세.

실적을 쫓던 미국 FBI 수사관은 그를 테러범으로 규정하고 함정 수사에 나섭니다.

지난해 9월과 10월 미국과 영국에서 차례로 개봉한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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