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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아내' 박수진, 연예인 특혜 논란 이후 3년 만에 SNS 재개

'배용준 아내' 박수진, 연예인 특혜 논란 이후 3년 만에 SNS 재개
배용준의 아내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박수진은 10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놓인 식탁을 찍어 올렸다. 아름다운 꽃과 화려한 식탁 장식이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SNS에 사진을 게재한 것은 약 3년 만이다. 박수진은 지난 2017년 10월 산후조리원 특혜 외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박수진과 그의 가족들이 병원 인큐베이터 혜택을 받았다며 비연예인에게 제한됐던 것들이 박수진 가족에게만 허락됐다고 주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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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속사 키이스트는 "당시 박수진 씨는 조산으로 출산하여 의료진의 조치에 따라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게 된 것"이라며 "입실 이후의 상황은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이뤄진 사항으로 특별한 입장을 밝힐 것이 없다"고 입장을 알렸다.

또한 박수진은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진 엄마로서 조금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공식적인 연예활동은 물론이고 즐겨하던 SNS에서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박수진은 2015년 7월 배용준과 결혼해 이듬해 10월 첫 아이를 얻었다. 지난 2018년 4월에는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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