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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호날두, 메시 앞에서 웃었다…UCL 16강 확정

<앵커>

메시와 호날두의 이른바 '메호대전'이 2년 7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 2골을 터뜨리며 웃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유벤투스 이적 후 처음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호날두가 메시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2년 7개월 만의 맞대결에서 호날두는 메시가 보는 앞에서 연거푸 골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전반 1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7분 뒤 매케니의 발리슛으로 한 골을 더 달아난 가운데 호날두는 후반 5분 다시 페널티킥을 성공해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메시는 유벤투스팀 전체보다 2개 많은 11개의 슛을 때리고도 42살 부폰 골키퍼의 '선방쇼'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유벤투스는 골 득실에서 바르셀로나에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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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과 바샥세히르 경기가 전반 13분 갑자기 중단됩니다.

[웨보 코치 : 왜 XXX라고 말해?]

바샥세히르의 카메룬 출신 코치가 대기심이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며 거칠게 항의한 겁니다.

양 팀 선수들은 해명을 요구하며 경기를 거부했고, 진상조사에 나선 유럽축구연맹은 심판을 교체한 뒤 내일(10일)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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