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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머리·강렬 눈빛' 밀밭 위 그린 베토벤, 어떻게?

올해는 음악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입니다.

평소보다 더 특별한 해를 기념해서 밀밭에 베토벤의 초상화가 탄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밀밭 위 '베토벤'입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한 밀밭입니다.

트랙터로 구불구불 돌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작가 다리오 감바린, 밀밭 위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제작

멀리서 보니까 바로 베토벤의 초상화입니다.

특유의 바람머리와 강렬한 눈빛까지 스케치해 놓은 것과 똑같은 모습인데요.

무엇보다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실제 사람이 초상화 속 눈썹 위 작은 점 정도로 느껴지는데요.

이번 작품은 그동안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툰베리 등 유명인들의 모습을 밭에 그린 작가 다리오 감바린의 솜씨였습니다.

작가 다리오 감바린, 밀밭 위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제작

감바린은 오는 12월 17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이 초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와~ 실화인가요? 컴퓨터 그래픽 같은데?" "유명인은 아니지만 저도 그려주시면 안 될까요? ㅎㅎ"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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