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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이 전한 근황 "원자력병원→요양병원 옮겼다"

김철민이 전한 근황 "원자력병원→요양병원 옮겼다"
폐암 4기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근황을 공개했다.

김철민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자력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하루하루가 선물이다"라는 글과 함께 수척해진 모습이지만 밝은 미소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폐암 4기를 진단받고 투병 중인 김철민은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했으나, 8개월 만에 복용을 중단했다. 이에 대해서 그는 "초반에는 통증이 사라지는 것 같았지만 5개월 정도 되니 간 수치가 오르고 간에 암이 퍼졌다"며 중단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김철민은 힘든 투병 생활에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 김철민은 병문안을 온 엄용수 코미디협회장과 이용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병문안을 오신 것 잊지 않겠다"면서 "꽃피는 봄에도 제가 이 세상에 살아 있기를 간절히 주님께 기도합니다"라며 소망을 전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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