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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코로나19 거짓말 논란 해명…"음성→양성 결과 바뀌어"

청하, 코로나19 거짓말 논란 해명…"음성→양성 결과 바뀌어"
가수 청하가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외부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지난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청하는 같은 날 새벽 팬카페에 "요즘 집콕이다"라고 글을 썼으나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서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청하는 지난 6일 실시한 코로나19 최초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당국의 실수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번복돼 혼선을 빚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청하가 다니는 스포츠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지난 5일 알려졌고, 청하는 밀접 접촉자는 아니었지만 선제적으로 자발적 검사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청하는 걸그룹 구구단의 미나, 우주소녀 연정, 다이아 정채연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청하가 방역수칙을 어긴 채 외부활동을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청하가 걸그룹 친구들을 만난 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하루 전이었던 것. 게다가 청하가 밀접 접촉자가 아니었지만 자발적 코로나 검사를 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숨겼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컴백을 3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린 청하는 "조심한다고 했는데 부족했나 보다. 죄송하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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