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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코로나 확진" 현지 언론 보도…원정길 제외

스페인 축구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체리셰프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에이바르 원정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1일 훈련장에 도착했다 곧바로 사라진 뒤 자가격리에 들어가 앞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언론의 보도대로 이강인은 오늘(8일) 새벽 열린 에이바르와 원정 경기에 불참했습니다.

발렌시아는 이 경기에서 0대 0으로 득점 없이 비겨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의 부진 속에 13위에 머물렀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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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다시 제외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화상으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을 확정하면서 야구와 소프트볼을 제외시켰습니다.

지난 1992년 올림픽 종목이 된 야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제외됐다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복귀했지만, 다시 파리 대회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IOC는 야구 대신 브레이크 댄스와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등을 새로운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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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김효주가 지난주 10위에서 한 계단 높은 9위로 올라갔습니다.

9위였던 박성현은 10위로 밀려 김효주와 자리를 맞바꿈 했습니다.

세계 1위 고진영, 2위 김세영, 박인비도 5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 우리나라는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든 선수 4명만이 나갈 수 있는데, 현재 10위 내 선수 5명 외에 12위 이정은, 14위 유소연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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