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준우승 박인비, 상금 1위 탈환…US여자오픈 '예열 완료'

<앵커>

박인비 선수가 7주 만에 출전한 LPGA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상금 랭킹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이번 주 US여자오픈에 대한 자신감도 끌어올렸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공동선두로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펼친 박인비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유소연, 재미교포 노예림과 함께 공동 2위로 마쳤습니다.

43살 베테랑 앤젤라 스탠퍼드가 4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PGA 통산 21승은 무산됐지만, 박인비는 준우승 상금 1억 3천만 원을 받아 김세영에게 내줬던 상금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이번 주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박인비는 추운 날씨에 미리 적응해보고 샷감도 점검했다며 이번 대회가 좋은 예행연습이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US여자오픈을 두 번 제패한 박인비는 3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

한국계 선수 최초로 F1 그랑프리에 출전한 한세용, 잭 에이킨이 데뷔전을 20명 가운데 16위로 마쳤습니다.

레이스 도중 곡선 구간을 빠져나오다 스핀을 일으켜 방호벽에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지만, 끝까지 완주했습니다.

한세용은 한국인 어머니와 스코틀랜드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영국 국적의 드라이버입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