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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13㎞ 돌풍에 미 캘리포니아 남부 또 산불

시속 113㎞ 돌풍에 미 캘리포니아 남부 또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에 산불이 또 발생했습니다.

계절성 돌풍인 샌타애나 바람을 타고 오렌지카운티 실버라도 캐니언에서 불이 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샌타애나 강풍은 건조한 가을철 바람으로 시속 113km에 이르기도 하는 강력한 돌풍입니다.

불은 밤새 강풍을 타고 번져 현재까지 14㎢를 태웠습니다.

이번 산불은 한인이 많이 사는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시(市)와 멀지 않은 곳에서 발생해 한인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당국은 산불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지만, 어바인 전체로 확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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