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트롯신2' 성용하, "2등 안에 들어서 준결승 가고파"…고득점으로 '기대감 상승'

'트롯신2' 성용하, "2등 안에 들어서 준결승 가고파"…고득점으로 '기대감 상승'
성용하가 준결승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시즌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용하는 '진또배기'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단 2명만 진출하는 준결승에 대해 성용하는 "지금 엄청 떨린다. 그래도 꼭 2등 안에 들어서 합격하고 싶다"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무대를 휘어잡았다. 흥이 넘치는 무대에 장윤정은 "왜 이렇게 기분이 좋아 보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성용하는 "이 노래를 정말 부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윤정은 "그게 느껴졌다. 본인이 행복하고 신나 하니까 우리도 즐겁더라"라고 했다. 성용하는 "너무 부르고 싶었던 노래인데 부르게 돼서 정말 행복했다"라며 벅찬 마음을 그대로 고백했다.

남진은 그의 무대에 대해 "타령조의 노래는 리듬을 잘 타야 하는데 리듬을 굉장히 잘 탔다. 춤 솜씨도 자연스럽고 노래에 맞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성용하는 트롯신들에게 고득점을 받아 다음 라운드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다음으로는 1R에서 1위를 기록하고 4R에서는 11위로 아쉽게 탈락했던 유라가 등장했다.

유라는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곡했다. 꼭 불러보고 싶었던 곡이라고 밝힌 유라는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분위기로 무대를 시작했다. 눈빛까지 달라진 그의 무대에 동료들은 "완벽한 유라 버전의 테스형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설운도는 "오늘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 보인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부르고 싶은 기량의 70% 정도밖에 못 냈던 거 같은데 오늘은 볼륨도 커지고 자신감도 높아지고 굉장히 좋아진 거 같다"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장윤정은 "힘이 굉장히 좋아졌다. 가사 전달력과 음정 가장 정확했던 무대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그런데 아쉬웠던 점은 강약 조절이 아쉬웠다.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모습으로 끌고 갔던 것이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현미도 공감했다. 주현미는 "너무 힘이 들어갔던 거 같다. 노래 운영을 못한 것 같다. 혼자 자기 기분이 도취해서 자기 한풀이만 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라고 혹평했고, 이것은 역시 아쉬운 점수로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BS 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