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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소유 의혹 맞나…리버뷰 '뉴욕 아파트' 전경 보니

혜민스님 소유 의혹 맞나…리버뷰 '뉴욕 아파트' 전경 보니

SBS 뉴스

작성 2020.12.02 15: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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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유' 논란에 휘말렸던 혜민스님이 정식 승려가 된 이후 미국 뉴욕의 아파트를 구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연합뉴스는 혜민스님의 본명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라는 이름으로 미국 뉴욕시 등기소 웹페이지를 통해 부동산 등기 이력 문서를 확인해 보니, 2011년 5월 외국인 B 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에 사들였다고 보도했다.

아파트를 매입할 때 라이언 봉석 주와 B 씨는 약 45만 달러를 대출받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집은 방 3곳과 화장실 2곳이 포함됐으며, 내부에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췄다. 특히 이스트강이 보이는 리버뷰 조망권을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한 부동산 사이트에 올라온 같은 아파트 매물 사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리버뷰를 감상할 수 있는 통창이 전면에 있을 뿐 아니라, 넓은 침실과 거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수영장, 헬스장 등 여러 커뮤니티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앞서 혜민스님은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으며 예비 승려가 됐고,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고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식 승려가 됐다. 해당 아파트가 혜민스님의 소유가 맞다면, 이는 소속 승려가 종단 공익이나 중생 구제 목적 외에 개인 명의로 재산을 취득하는 것을 규제한 승려법에 어긋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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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혜민스님은 남산타워가 올려다보이는 집을 공개했다가 풀소유 스님이라는 비난에 휩싸였다.

이에 혜민스님은 지난달 16일 SNS에 "이번 일로 상처 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면서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고 약속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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