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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전 코치,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감독 취임

송진우 전 코치,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감독 취임
한화 이글스를 떠난 송진우 전 코치가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의 초대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마정길 키움 히어로즈 코치도 스코어본 구단 투수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스코어본 구단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창단식을 열었습니다.

모레(4일)는 2021 경기도 독립리그단 소속 구단들과 함께 트라이아웃도 합니다.

송진우 신임 감독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최다승인 210승을 거둔 '전설적인 투수'입니다.

2009시즌 종료 뒤 은퇴한 송 감독은 한화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3월까지 한국 야구대표팀 코치로 뛰다 잠시 휴식을 취했던 송진우 감독은 2018시즌 다시 한화로 돌아왔지만, 2020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났습니다.

2021년부터 경기도 독립리그단에 합류하는 스코어본의 사령탑 제의를 받은 송 감독은 독립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진을 이끌던 마정길 코치도 스코어본 구단에서 일하게 됩니다.

마 코치는 한화와 히어로즈에서 뛰며 개인 통산 575경기에 출전해 26승 21패 14세이브 60홀드 평균자책점 4.25를 올렸습니다.

원창식 전 한화 코치와 한화에서 선수로 뛴 임익준도 스코어본 코치로 합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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