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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능 D-1' 영하권 추위 계속…강원·제주 눈발

오늘(2일) 출근길에도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1도로 사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내륙으로는 영하로 떨어진 지역이 많습니다.

내일은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치러지는 수능일인데요, 비나 눈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지만 계절이 겨울로 들어선 만큼 내륙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에서 출발하겠고요, 점심시간인 12시쯤에도 기온은 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시험을 다 치르고 나오는 길에도 쌀쌀하기 때문에 수험생 여러분들은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별다른 비 소식이 없다 보니까 대기는 계속 건조합니다.

포항과 부산 등지에는 오늘로 닷새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요, 동해안과 일부 영남, 전남의 건조주의보도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강원과 제주 산지에는 낮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5도, 울산이 11도로 낮 동안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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