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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다세대 · 연립주택 매매, 14.4% 증가했다

[경제 365]

지난달 서울의 다세대와 연립주택 매매가 4천590건 이뤄져, 9월보다 14.4% 증가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7월 7천여 건이 매매돼 1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월과 9월 두 달 연속 감소했던 게 다시 반등한 겁니다.

집값과 전셋값이 크게 뛰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아파트보다 저렴한 다세대와 연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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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10명 중 8명은 중고 물품을 산 적이 있고, 과거보다 중고 거래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 시장조사업체가 지난달 1천 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중고 물품을 거래해 봤으며 67.1%는 중고 물품에 대한 거부감이 과거보다 덜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들이 거래한 물품의 30%는 의류로 가장 많았고, 디지털 기기와 도서, 잡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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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한 소상공인 28명을 모집해 음료 제조자로 교육한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습니다.

교육 대상자 28명은 커피와 위생 관리 등과 관련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16시간 동안 받고 스타벅스에서 일할 예정입니다.

중기부는 이들 가운데 자격을 갖춘 이를 선별해 최대 100만 원의 전직 장려수당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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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GS리테일이 로봇을 이용한 배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GS25에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미리 학습한 건물 지도를 기반으로 자율 주행해 전달합니다.

GS25는 내년 1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GS타워와 파르나스타워에 있는 점포에 해당 로봇을 도입하는 등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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