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42분쯤 부인 이순자(82) 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에 곧바로 올라타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전 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 씨의 1심 선고는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