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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수능 이송 대책 마련…"119 지원받을 수 있어요"

소방청, 수능 이송 대책 마련…"119 지원받을 수 있어요"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소방청이 자가격리 수험생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소방청은 다음 달 3일 치러질 예정인 수능에 대비해 자가격리 수험생 전원에 대한 이송 준비를 마쳤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올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상태에 놓인 수험생 이송을 위해 수능 전날인 2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수능 시험 종료 때까지 '119 수능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 이동이 원칙이지만, 수험생 본인이나 가족이 원할 경우 119에 신고해 시험장까지 이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 수험생 역시 호흡기 증상 등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면 119 신고를 통해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또 수능 당일 전국 소방서에 필수 긴급구조 기능을 갖춘 통제단을 꾸리고, 전 직원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사진=소방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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