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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무대서 장교 확진…접촉자 300명 전수 조사

육군 상무대서 장교 확진…접촉자 300명 전수 조사
육군의 교육·훈련 시설인 상무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상무대에 소속된 장교 1명이 이날 지역 6번째(전남 395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장교가 상무대의 기간 간부인지 교육생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건 당국은 이 확진자가 나흘 전인 지난 23일부터 후각 마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부대 안에서 300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했다.

이중 밀접 접촉자 70명은 자가격리됐다.

당국은 접촉자에 대한 전수 조사와 시설 임시 폐쇄,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장성 6번 확진자는 전남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격리됐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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