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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강해지는 겨울…마지막 보호막은 개인 방역

코로나 강해지는 겨울…마지막 보호막은 개인 방역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작성 2020.11.26 20:09 수정 2020.11.26 21: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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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보신대로, 이제는 일상 속 어디에서나 누구든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날이 추워질수록 바이러스는 더 강해진다는 점입니다. 어디 한 곳을 막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닌 만큼 모두가 조심하고 더 신경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되새겨야 할 생활 속 수칙들을 유덕기 기자가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기자>

시중 음식점이나 카페 직원들은 대부분 손님이 마스크 쓰기를 잘 지키지만, 일부는 여전히 안내를 따르지 않아 곤혹스러웠다고 말합니다.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이 약해졌다는 겁니다.

[카페 운영자 : 알바생들 같은 경우는 사실은 20대 직원들이 50대 60대 어르신들한테 가서 (마스크 써달라) 얘기를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화를 내시는 분도…]

[음식점 직원 : 밥 나올 때까지는 벗지 말라고 얘기하고 술 안 드시는 분들은 그래도 그거를 그나마 잘 들으시는데 술 드시는 분들은…불안하죠.]

날씨가 추워지면 손이 닿는 표면에 묻은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은 1주일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마스크를 벗는 시간이 많지만 환기가 어렵고 밀집도가 높은 사우나, 실내 체육시설에서 집중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전병율/차의과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 : 겨울철에는 실내 생활을 장기간하면서 밀집 밀접 밀폐 환경 그리고 또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감염경로 추적이 확진자 수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밀접접촉자 파악과 격리는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만이 사실상 마지막 보호막이 된 셈입니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30초 손 씻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같은 핵심 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실내생활체육시설을 이용한다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은 기본, 샤워 시를 제외하고는 탈의실에서도 착용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필수적이지 않은 방문이나 개인 모임은 반드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전민규, CG : 장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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