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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고양이 있어"…남양주서 초등생 납치 미수 신고

"차 안에 고양이 있어"…남양주서 초등생 납치 미수 신고

이강 기자 leekang@sbs.co.kr

작성 2020.11.26 16:52 수정 2020.11.26 21: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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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의 한 상가 인근 도로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남양주경찰서에 접수된 신고 내용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오 남양주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운전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한 어린이에게 다가가 "차 안에 고양이가 있다"며 차에 타라고 유도했지만 어린이가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쳤습니다.

해당 어린이가 이 일을 부모에게 알리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조사를 통해 신고 내용과 맞아 떨어지는 차량과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해당 장소와 시간대에서 이 어린이가 집에서 학원까지 약 300m 이동하는 경로의 CCTV를 조사했지만, 아직까지 해당 차량이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대상 시간과 지역 범위를 확대해 인근 지역 CCTV를 샅샅이 조사하고 있으며 빨리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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