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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내년 봄 북한에 식량 비료 협력해야"

이인영 "내년 봄 북한에 식량 비료 협력해야"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작성 2020.11.26 16:20 수정 2020.11.26 17: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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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필요하다면 남북이 내년 봄이라도 식량·비료 등을 통해 적시에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과 유엔 세계식량계획이 공동 주최한 '제로헝거 혁신 정책회의' 축사에서 "수해·코로나·제재라는 삼중고 속에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에 처해 있을 북한 주민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산모 등의 영양 상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관심과 염려를 우리 정부 또한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필요한 때 남북이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코로나를 포함한 보건의료, 재해재난, 기후환경 분야에서 남북이 공동의 협력을 이룬다면 한반도는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에 따라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상호협력 추진 체계를 정부가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회성 방식에서 탈피해 연간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협력의 틀을 만들겠다"면서 "인도협력 사업 전반에 대한 새로운 추진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이 장관은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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