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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원숭이들 와라' 피아니스트의 특별 연주회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관광객이 줄어들어서 원숭이들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는데요.

난폭해진 원숭이들을 위해서 피아노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원숭이 위한 연주회'입니다.

'원숭이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태국의 유명 관광지 롭부리입니다.

한 남성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데요.

태국, 피아노 연주로 상처받은 원숭이 위로

주변으로 원숭이 떼가 어마어마하게 몰렸습니다.

원숭이들은 어깨 위에 올라가서 장난을 치기도 하고 피아노 위에서 이렇게 마음대로 건반을 누르기도 하는데요.

태국, 피아노 연주로 상처받은 원숭이 위로

이곳의 원숭이들은 코로나19로 관광객들이 줄면서 오랫동안 밥을 먹지 못했고 때문에 공격성까지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음악이 재활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믿는 피아니스트 바튼 씨가 이렇게 원숭이들을 위해서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한 건데요.

바튼 씨는 원숭이들의 방해에도 계속해서 연주를 이어갔고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몇몇은 잠시 멈춰서 차분하게 음악을 경청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배고픔도 잊게 해주는 음악의 힘~ 대단해요!" "바튼 씨를 가만 놔두질 않는데... 진짜 착해진 거 맞죠?!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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