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딱] 사막 한가운데서 '번쩍'…의문의 금속 삼각기둥

[뉴스딱] 사막 한가운데서 '번쩍'…의문의 금속 삼각기둥

SBS 뉴스

작성 2020.11.26 08:04 수정 2020.11.26 15:2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화제의 뉴스 딱 골라 전해드리는 뉴스딱 시간입니다. 시사평론가 고현준 씨와 함께합니다. 오늘(26일) 첫 소식 어떤 것인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미국 유타주에는 거대한 사막이 있는데요, 이 사막 한가운데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기둥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헬리콥터를 타고 환경조사를 하던 주 당국자들이 사막 한복판에서 번쩍이고 있는 의문의 물체를 발견했습니다.

미국 유타주 사막 한가운데 '의문의 기둥'
착륙해서 살펴보니 3.6m 높이의 금속 소재 삼각기둥이 바닥에 고정된 상태였는데요, 주변에는 발자국도, 자동차 바퀴 자국도 남아 있지 않아서 누가 설치했는지 의문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인데, 특히 이 기둥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외계 조형물과 비슷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백신이 들어 있을 것이라는 농담도 돌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예술 조형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주 당국의 추측입니다.

기둥이 어디 있는지 추적에 나선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까지 등장을 했는데, 기둥을 보려고 사막으로 찾아왔다가 길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당국은 기둥이 발견된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앵커>

누가 세웠는지 나와야 이런 억측들이 잦아들 텐데, 코로나19로 숨진 분들이 워낙 많아서 슬픈 사연이 숨겨져 있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코로나로 인해서 요즘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갈 때 QR코드를 인증하거나 출입명부를 써야 하죠, 다소 번거로운 점이 없지 않은데 전화 한 통으로도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도입이 됩니다.

출입명부 QR코드 대신 전화 (자료화면)
지금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단 관리에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를 주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QR코드는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어렵고, 손으로 쓰는 것은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죠. 그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로 시작하는 6자리 전화번호, 그러니까 '14OOOO'으로 전화만 하면 출입을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게끔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화료 부담도 없습니다.

다만, 사용할 수 있는 번호가 9천여 개로 한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관이나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활용될 방침입니다.

신청은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데 오늘부터 각 통신사에 번호 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는 이 해당 번호를 무료 민원상담 번호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좋은 정책 같네요, 다음 소식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직장인 절반 정도가 올해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회사는 1년 동안 80% 이상 출근한 직원에게 유급휴가 15일을 주어야 하는데요,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차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더니 응답자 절반이 올해 연차를 다 소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용을 못 하는 이유로는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많아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상사 눈치가 보여서',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여서'라는 답변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직장인 연차 (자료화면)
응답자들은 올해가 끝나가는 현재까지 평균 8일의 연차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사용하지 못한 연차를 보상받느냐, 41.4%가 보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가 연차 사용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39%가 변화가 있었다고 답을 했습니다.

연차 사용이 늘었다는 경우가 22%로 줄었다는 응답보다 더 많았는데, 돌봄 공백이라든지, 회사 상황 악화 등 다양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