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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 실업수당 청구 주시하며 혼조세

유럽증시, 미 실업수당 청구 주시하며 혼조세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4% 하락한 6,391.0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02% 내린 13,289.80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3% 오른 5,571.29로,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11% 상승한 3,511.9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예상보다 좋지 않은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주시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15일∼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73만 건을 크게 웃돈 수준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영향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신은 진단했다.

한 시장 애널리스트는 AFP에 "유럽 시장은 대체로 제자리걸음 중"이라며 "최근 백신이 주도했던 상승분이 다시 한번 약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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