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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만든 건 아미" BTS, 그래미 벽 넘었다…'그랜드슬램' 성큼

"기적 만든 건 아미" BTS, 그래미 벽 넘었다…'그랜드슬램' 성큼

김수현 기자 shkim@sbs.co.kr

작성 2020.11.26 02:0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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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후보에 올랐습니다. 내년 1월에 그래미도 수상하면 미국 3대 음악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다이너마이트'로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기적을 만들어준 건 팬, 아미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음악상 중 아메리칸뮤직어워즈와 빌보드뮤직어워즈의 단골 수상자지만 가장 권위 있고 보수적인 그래미에서는 이번에 처음 후보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 2018년 인터뷰 : (BTS의 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다음 단계요? 아마도, 그래미상 수상?]

멤버의 한 명인 슈가가 처음 밝혔던 그래미의 꿈은 지난해 시상자로 그래미 무대에 올랐고 올해 그래미 축하 공연에 참여했고 내년 시상식에 드디어 후보에 오르면서 차근차근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RM/방탄소년단 (지난 20일) : (그래미는) 저희가 연습생 때 무언가를 준비하고 꿈꾸는 성장기에 저희한테 가장 큰 발자국을 남긴 무대였고, 그래미 때마다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꿈꿔 왔어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는 그래미의 4대 본상은 아니지만 중요한 부문으로 꼽힙니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같은 쟁쟁한 가수들이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외 언론들은 방탄소년단 후보 지명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며 한 개 부문만 후보에 오른 게 의아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꿈의 무대가 될 제63회 그래미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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