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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42득점…KB손해보험, 삼성화재 꺾고 선두 탈환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KB손해보험이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의 활약을 앞세워 선두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케이타가 양 팀 최다인 42득점에 한국 무대 데뷔 첫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정호도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24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시즌 8승 2패를 기록하며 승점 2점을 추가한 KB손해보험(승점 22)은 OK금융그룹(8승 1패, 승점 21)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화재(2승 8패)는 3연패에 빠졌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해 승점 11을 기록하며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올라섰습니다.

하지만 5세트 벽을 깨지 못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풀세트 승부에서 1승 6패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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