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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래포구 옆 10억짜리 새우타워, 잘했새우? 아깝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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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대표하는 어시장이죠, 소래포구어시장 근처에 지난 12일 새우 모양의 전망대가 세워졌습니다. 높이 21m, 폭 8.6m의 새우타워입니다. 인천 남동구청이 총공사비 10억 원을 들여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폐부두 주변을 깔끔하게 정비하고 카페 등 편의시설과 함께 전망대를 건립했습니다.

사실 새우타워는 사업 초기부터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더 많은 방문객들이 소래포구를 찾도록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흉물이다', '저걸 만드는 데 10억 원이나 썼느냐', '소래포구 주변 주차공간부터 늘려라'라는 지적이 이어진 건데요.

준공식을 마치고 정식 개장한 새우타워는 어떤 모습일까요? 소문처럼 모습이 정말 흉물스러울까요? 아니면 지자체의 바람처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명물이 될 수 있을까요? 비디오머그가 새우타워를 찾아가봤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편집 : 한만길, 디자인 : 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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