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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 해커 · 스크럭스도 "NC 창단 첫 우승 축하해∼"

NC의 집행검 세리머니 사진 합성한 재비어 스크럭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자 NC의 전 외국인 선수들도 함께 기뻐했습니다.

2014∼2016년 NC에서 뛰며 KBO리그를 평정했던 에릭 테임즈와 NC의 창단 멤버로 5년간 동고동락했던 투수 에릭 해커, 2017∼2018년 NC의 중심 타자로 활약한 재비어 스크럭스는 소셜미디어로 NC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테임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C 선수들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하고 서울 고척 스카이돔 마운드에서 '집행검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테임즈는 또 선수들이 첫 우승 현수막을 펼쳐 든 사진에 '축하해 NC! 첫 우승(V1)!'이라는 글을 올려 기뻐했습니다.

이어 '이제 푹 쉬어'라고 전 동료들을 격려했습니다.

해커도 인스타그램에서 양의지가 집행검을 들고 포효하는 사진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해!!'라며 NC의 창단 첫 우승을 반겼습니다.

스크럭스는 자신도 우승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다는 뜻을 '합성 사진'으로 표현했습니다.

'집행검 세리머니' 사진 속 양의지 자리에 자신의 사진을 넣어 마치 자신이 집행검을 들고 있는 것처럼 꾸민 겁니다.

스크럭스는 '날 빼놓고 축하하지 말아줘'라며 익살스러운 글도 덧붙여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 게시물에 kt wiz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는 '멋지다'라는 댓글과 함께 축하한다는 해시태그를 달았습니다.

(사진=재비어 스크럭스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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