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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없어도 괜찮아'…4대 0 대승 거둔 바르셀로나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가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예프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휴식 차원에서 빠진 가운데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4전 전승으로 G조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번 시즌 단 한 골도 없었던 브레이스웨이트가 2골에 도움까지 기록했고, 먹튀 논란에 휩싸였던 앙투안 그리즈만도 쐐기골을 터트리며 4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같은 조 2위 유벤투스도 헝가리의 페렌츠바로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습니다.

1대 0으로 뒤진 전반 35분 호날두가 날카로운 원바운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고, 후반 추가 시간에 알바로 모라타가 헤딩 결승골을 터트려 안방에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E조의 첼시도 프랑스의 렌을 극적으로 누르고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올리비에 지루가 1대 1로 맞선 종료 직전 골키퍼 맞고 튀어 오른 공을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2000년생 골잡이 엘링 홀란은 무서운 골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브뤼헤전에서 2골을 추가해 챔피언스리그 6호 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고, 최근 7경기에서 모두 골망을 흔들며 12골을 몰아쳤습니다.

제이든 산초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까지 더한 도르트문트는 F조에서 라치오에 승점 1점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골을 몰아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으로 터키의 이스탄불 바샥세히르를 4대 1로 꺾고 H조 선두를 달리며 16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황희찬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빠진 라이프치히는 파리 생제르맹에 1대 0으로 져 조 3위로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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