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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 출산 · 육아에…기혼 여성 6명 중 1명 경력 단절

[경제 365]

기혼 여성 6명 중 1명은 육아와 결혼 등으로 일을 그만둬 경력 단절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력 단절 여성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세~54세 사이 기혼 여성은 857만 8천 명 중 취업하지 않은 여성은 342만 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결혼이나 출산, 육아 등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 단절 여성은 150만 6천 명으로, 기혼 여성의 17.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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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5개 배달 앱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28개 가맹점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기호식품 메뉴의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표시한 브랜드는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 도비노피자 등 3곳에 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의 권고로 프랜차이즈 19곳은 앱에서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를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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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요구권을 고객에게 안내하지 않으면 앞으로 보험회사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입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며, 과태료는 최대 1천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대출 후 소득이나 재산이 늘었을 때 고객이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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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장마로 올해 쌀 생산이 감소해 정부가 정부 양곡을 시장에 공급합니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3만 톤, 예상 생산량보다 12만 톤 감소한 351만 톤이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정부 양곡을 37만 톤 범위에서 시장에 공급하되 수요 변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공급 계획 물량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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