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괴물 공격수' 홀란, 브뤼헤전 2골…UCL 득점 선두

'괴물 공격수' 홀란, 브뤼헤전 2골…UCL 득점 선두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클럽 브뤼헤전에서 2골을 뽑아내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홀란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8분 결승골에 이어 후반 15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5일 열린 브뤼헤와 3차전에서도 두 골을 작성한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 브뤼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작성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3승 1패로 조 1위를 지켰습니다.

조별리그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한 홀란은 이날까지 총 6골을 작성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홀란은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출전한 6경기를 포함해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12경기에서 16골을 몰아쳤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12경기 만에 15골을 돌파한 건 홀란이 처음입니다.

19경기에서 15골을 넣었던 뤼트 판 니스텔로이와 로베르토 솔다도보다 7경기를 적게 뛰고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홀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넣어 바이에른 뮌헨의 레반도프스키에 한 골 뒤진 득점 2위에 포진해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