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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못 한 윤석열 총장, 앞으로 어떻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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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장관이 어제(24일) 저녁 6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을 직무 배제하는 건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추 장관은 직무 배제 조치의 근거로 윤 총장에 대한 비위 혐의를 공개했습니다. ▷홍석현 중앙일보 사주와 부적절한 접촉 ▷재판부 불법 사찰 ▷감찰·수사 방해 및 언론과 정보 거래 ▷법무부 감찰 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 5가지입니다. 윤 총장은 이에 대해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무가 배제된 윤 총장은 당장 오늘(25일)부터 출근하지 못 했고, 추 장관은 브리핑 후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입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논쟁은 국회로 옮겨 붙었습니다. 여당은 국정조사까지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며 윤 총장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했고 야당은 추 장관의 권한 남용이라며 "인사권자인 대통령은 무엇을 하느냐"고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배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비디오머그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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