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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1억 명 틱톡 스타 미국 16살 소녀 작년 44억 원 벌었다

세계 첫 틱톡 1억 팔로워 기록한 찰리 더밀리오 (사진=찰리 더밀리오 틱톡 캡처, 연합뉴스)

미국의 16살 소녀가 인기 동영상 공유앱인 틱톡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연간 4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 노워크에 사는 찰리 더밀리오는 최근 틱톡 팔로워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1년 반 전 침실에서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지난 4월 처음 팔로워 5천만 명을 달성한데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1억 명에 도달한 것입니다.

틱톡 사상 팔로워 5천만 명과 1억 명 돌파는 모두 더밀리오가 처음입니다.

더밀리오는 틱톡에서의 폭발적인 인기 덕에 작년 400만 달러(약 44억5천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추정했습니다.

더밀리오는 작년 애니메이션 '슈퍼펫'에 루크 에번스, 빌 나이, 젬마 아터튼 등과 함께 성우로 출연해 스크린에 데뷔함은 물론 세계적인 의류, 화장품 업체와 협업했습니다.

던킨도너츠는 더밀리오의 이름을 딴 음료도 출시했습니다.

틱톡에 경쾌한 음악과 함께 춤 등을 올리는 더밀리오의 영상들은 하나에 조회수가 500만 회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찰리 더밀리오 틱톡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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