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 씨가 최근 대구에서 진행한 콘서트에서 관람객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윤도현 씨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됐는데, 마지막 날에 왔던 관람객 중 한 명이 며칠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주변에 있던 관람객 열 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는데요, 윤도현 씨는 SNS을 통해 방역을 철저히 하는 공연장이라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공연을 열었는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관람객은 이래저래 고통 속에 있을 거라며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