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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김세영, 1위 고진영 0.41점 차 바짝 추격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세계랭킹 2위 김세영이 1위 고진영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김세영은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7.38점을 받아 고진영과 격차가 지난주 1.03점에서 0.41점으로 줄었습니다.

김세영이 이번 우승으로 포인트를 대거 쌓은 반면 공동 34위에 그친 고진영이 포인트를 조금 잃으면서 격차가 더 좁혀진 겁니다.

올해 목표가 세계 1위라고 밝힌 김세영과 1년 4개월째 1위를 지켜온 고진영은 남은 3개 대회에서 치열한 '월드 넘버 원' 경쟁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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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프로축구에서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 트라위던이 뢰번과 무승부를 기록해 16위에 머물렀습니다.

신트 트라위던은 전반 27분 나존의 중거리포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 동점 골에 이어 후반 28분 에피아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습니다.

패배 위기에서 나존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나존은 후반 39분 수비수들이 공 처리를 미룬 사이 잽싸게 공을 낚아채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승우는 2대 2로 맞선 후반 42분 교체 출전해 추가 시간까지 6분가량 뛰었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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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는 돌풍의 팀 사우스햄튼이 울버햄튼과 1대 1로 비겨 7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사우스햄튼은 후반 13분 월콧이 아담스의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30분 네투에게 동점 골을 얻어 맞고 1대 1로 비겨 5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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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파라나주 3부 리그 깜베의 홈 경기장, 반지름이 9.15m여야 할 센터 서클 모양이 뭔가 이상해 보입니다.

오른쪽 반원이 찌그러져 왼쪽보다 작은 기형적인 모양인 겁니다.

주심은 경기를 마친 뒤 센터 서클에 결함이 있었다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깜베 구단이 실수를 인정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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