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공유가 직접 밝힌 '공유와 비밀 연애하는 짤' 탄생 비하인드

배우 공유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공유랑 비밀 연애하는 짤'의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게스트로 출연한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도깨비' 등 과거 작품부터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서복'까지 출연작에 관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특히 공유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비밀 연애 짤'을 언급하며 "팬과 동료 배우들을 모두 배려하다 탄생한 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짤은 일명 '공유랑 비밀 연애하는 짤'이란 이름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영화 '밀정'의 무대 인사 당시 공유가 팬들을 향해 살짝 윙크한 뒤 조심스럽게 미소 짓는 모습이 마치 연인끼리 남몰래 비밀 연애하는 모습을 연상시켜 많은 누리꾼의 여심을 저격한 겁니다.

이에 대해 공유는 "무대 인사에 온 팬 여러분을 위해 짧은 시간 안에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면서 "팬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이 있었는데 동료 배우들에게 방해가 되면 안 되니까 조심스럽게 윙크를 한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팬분이 윙크를 보고 조금 머금으셨으면 되는데 '으악~'하고 감탄하셨다. 그럼 옆에 눈치가 보이고, 또 예의가 아닌 것 같더라"며 당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해당 짤의 탄생 비하인드를 들은 진행자 재재는 "비밀 연애가 맞았다"며 호응했는데요, 누리꾼들 또한 "비하인드를 알고 들으니 더 설레네요", "공유가 윙크하는데 어떻게 소리를 안 질러요", "팬과 동료를 다 생각하다니 공유 씨 정말 다정하네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유는 또 "방역수칙 하에 표로 '서복'을 혼쭐내 달라"며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서복'을 재치 있게 홍보했는데요, 영화에서 공유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을 연기합니다.


(사진='문명특급 - MMTG' 유튜브)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