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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위해 국제사회 연대 강조"…문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코로나 극복 위해 국제사회 연대 강조"…문 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으로 진행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보건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첫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극복, 성장 및 일자리 회복'을 주제로 열린 제1세션의 선도발언을 통해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 또 공평한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개도국 백신 보급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G20 정상들이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국경 간 이동 원활화 방안 모색에 합의한 것에 환영하면서, 다자주의 복원과 함께 공정하고 안정적인 무역·투자 환경 조성을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기가 격차를 키운다'는 통념을 깬다는 각오로, 네 차례에 걸친 재정 투입과 함께, 사회·고용 안전망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그린,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G20 정상회의는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해 미국과 중국 등 20개국 정상과 함께 스페인과 싱가포르, 요르단 등 7개국 정상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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