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8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1942년생인 바이든 당선인은 내년 1월 대통령에 취임하면 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대통령이 됩니다.
AP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이 생일을 맞았지만 별다른 축하 행사없이 델라웨어주에 있는 자택에서 대통령 인수인계 작업에 몰두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바이든 당선인이 척 슈머 민주당 상원의원과 회의했으며, 펠로시 하원의장과도 만나 흰 난초를 선물 받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역대 미국 최고령 대통령은 로널드 레이으로, 레이건 전 대통령이 1989년 1월 두 번째 임기를 마쳤을 때 나이가 77살이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